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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검증 3
2곳의 대면미팅이 예약되어 있었으나 그 모수가 부족하여 가설검증을 추가로 실시해보기로 했다. 필라테스 운동 업체 3곳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번에도 역시 전화를 걸어 보았다. 대차게 거절당했다. 멘트나 전화의 문제인 걸까? 수요가 없는 곳에 전화를 거니 당연한 결과인 걸까? 내 가설은 완전히 계약까지 성사됐을 때 비로소 성립된다. 가설검증까지 과정이 쉽지 않은 것 같다. 어쩌면 전화로는 가치입증이나 권위나, 의문해소 등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다. 다음번엔 전화 영업 대신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 영업 위주로 해보는 것도 좋겠다.
가설 실행기록 4
어제는 대면 만남 계약을 실행해보기로 한 날이었다. 여기서 나는 실수 2가지를 했다. 첫째로 미리 사업자에게 공고를 한 번 더 하지 않은 점이고, 둘째로는 내가 거절이 두려워 대면 만남을 적극적으로 성사키지 않은 점이다. 그냥 게을러서 미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대면만남이 두려웠던 거 같다. 토요일 만남이었는데 만나지 않았다. 그냥 일요일에 만나지 하고 전화 걸었었다. 그런데 담당자가 바뀌어있었고 원장님과 전해듣지 못했다며 방문을 피차 미뤘다. 어찌보면 거절을 당한 셈이다. 다음주에 만남이 성사될 수도 있으나, 이 모든 건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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